충북 광역·기초의원 1명씩 증원 유력 책보다 ‘돈봉투’ 부담 주는 출판기념회‘오달수 성추행 의혹’… 뒤숭숭한 영화도시 청주 충청권 지역구 광역의원 6명 늘어난다
  • ▲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이 1일 시청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이 1일 시청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세종시

    국토부가 고속철도의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45.7㎞)에 상‧하행 선로 1세트를 기존 선로 지하에 추가 건설키로 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2일 이 신문에 따르면 2023년까지 3조904억 원을 들여 선로 1세트가 건설되면 선로 용량이 현재 평택~오송 구간을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횟수가 190회에서 380회로 두 배로 늘어난다.
    또한 선로 용량 제약이 해소되며 고속철도 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방식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같이 지하 40m 이상 깊이에 터널을 뚫어 선로를 놓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지하 선로로 건설할 경우 지상에 건설할 때보다 토지 보상비가 2700억 원으로 감소하고 천안아산역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 천안아산역에 정차하는 고속열차는 지상으로 운행하되 이 곳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는 지하로 운행한다.

    한편 하루 평택~오송 구간을 176회 통과하고 있는 KTX‧SRT는 선로를 최대 용량(190회)의 92% 넘게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열차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로 용량의 57~70%만 운행해야 하지만 이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건설의 필요성에 대두돼 왔다.

    다음은 2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 손에 총들고 머리엔 총알 왕관” 통일교 美 합동결혼식 논란

    -고속철 평택~오송, 지하선로 깔아 병목 푼다
    KTX·SRT 2배 더 지날수 있게 국토부, 2023년까지 3兆 투자

    ◇중앙일보
    -미투 고발 뒤 또 웁니다 … 재판 가도 고작 벌금형
    회사 징계 요구하니 “당신이 예민”
    합의해주니 “역시 꽃뱀” 낙인 고통
    기소돼도 74%가 집행유예‧벌금
    가해자 “명예훼손‧무고” 되레 위협

    -트럼프,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 부과키로
    철강사 CEO들 백악관 불러 회의
    보호무역 놓고 격론 끝에 결정
    다음주초 서명 통해 공식화

    -문 대통령, 트럼프에 “대북특사 조만간 파견”
    평창 남북 접촉 이후 첫 통화
    김여정 특사 방한의 답방 형식
    “한·미, 향후 남북대화 긴밀 협의”

    ◇한겨레신문
    -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곧 대북특사 파견”
    북 대표단 방남 답방형식 전해
    한·미훈련전 이달 파견 가능성
    트럼프 “평창올림픽 성공” 축하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장관, 임종석 실장 등 거론

    -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호명한 ‘건국의 어머니’ 6인은 누구?
    남에는 유관순, 북에는 동풍신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
    김구 선생 어머니 곽낙원
    ‘암살’의 실제모델 남자현
    의열단 박차정·독립자금 정정화
    태극기 그린 일신여학교 학생도

    ◇충청투데이
    -사업성 없는 대전시 현안사업 대기업들 외면
    유성복합터미널… 롯데 불투명
    대전역세권개발 사업성 담보 안돼

    -‘오달수 성추행 의혹’… 뒤숭숭한 영화도시 청주
    市 적극적 행정지원속 촬영한
    영화 ‘이웃사촌’ 개봉 불투명
    ‘영상 문화도시’ 위상 제고 노력
    물거품 우려…관계자 등 속앓이

    -행안부 이전 공청회…과천시민 반발 ‘무산’
    세종시 이전계획 논의하려다… 과천시민 점거 “말살정책” 시위
    세종-과천 연대한 해결책 필요

    -대전시장 후보군 서서히 ‘윤곽’
    한국당 정용기 불출마 선언
    박성효·육동일·박태우로 압축
    민주당 4파전…타당도 고심중

    -충북 광역·기초의원 1명씩 증원 유력
    6·13 지방선거
    오는 5일 원포인트 임시회
    청주 상당 도의원 1곳 확대
    옥천군 광역의원 현행 유지
    기초의원 증원 청주시 무게

    ◇대전일보
    -“대한독립 만세”…3·1절 기념행사 곳곳서 열려
    보훈단체시민 등 한자리에 호국선열 숭고한 뜻 기려

    -대청호 마리나 후보지 논란 속 “대청호 제외 가능성 높아”
    해수부 관계기관협의 열고 재선정 절차

    -79마리 개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펫숍 업주 구속
    대전지법 천안지원

    ◇동양일보
    -청주공항 거점 화물항공사 설립 추진
    항공사 다음 달 국토부에 면허 신청…지방공항 첫 사례

    -충청권 지역구 광역의원 6명 늘어날 듯
    대전 19명 유지·세종특별법 개정안 13명→16명 조정
    충북 28명→29명…옥천 2선거구 유지, 충남 36명→38명
    선거법개정안 헌정특위 통과…5일 ‘원포인트 본회의’ 처리

    -‘낙마 위기’ 권석창·김정문 상고
    권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당선무효형 선고 불복
    김 의장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허위사실유포 혐의

    ◇중도일보
    -與野 광역의원 선거구획정 뒷전 ‘눈총’
    공직선거법 처리 정쟁 등 탓 막판 진통 계속
    “일단 등록부터…” ‘깜깜이 선거’ 부채질 비난 자초
    통과되도 법정시한 두 달여 넘겨 비판 피할 수 없을 듯

    -대전상의 회장 선거 각 후보진영 비상

    -예금금리 내리고 대출금리 올라… 은행 예대마진 수익 혈안
    예대금리차 1.89%로 전월대비 0.08%p 확대
    가계대출 금리 3.71% 주택담보대출은 3.47%

    -6·13 地選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허태정의 신경전
    한국당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등 허태정 공격
    허태정 ‘방귀 뀐 X가 성낸 격’ 한국당에 맞대응

    ◇중부매일
    -청와대 근무는 경력 관리용?

    -책보다 ‘돈봉투’ 부담감만 주는 출판기념회선거철 예비후보자들 러시, 구매권수 제한없이 책값 전달
    눈도장 찍고 보험 ‘악순환’ 되풀이… 정치권 자정노력 필요

    -청주시의회, 벤치마킹 빌미 외국여행만 ‘혈안’
    청주시의회 4년간 14회 해외연수
    시책발굴 전무…4억여원 혈세낭비

    -문 대통령, “가해자 日, 위안부 문제 끝났다고 말해선 안돼”
    제99주년 3·1절 기념식서 강조

    ◇충북일보
    -경선 흥행몰이 시들… 전략공천 가능성 여전
    6·13地選 지사·청주시장
    민주당 이시종 Vs 오제세, 경선·공천 로드맵 안갯속
    한국당 단수공천 가능성… 신용한 예비후보 등록 차일피일
    여야 청주시장 후보군 전략공천 놓고 기 싸움 치열

    -출산장려정책 ‘있으나마나’
    충북 지난해 출생아수 1만1천명
    5년간 급감… 인구절벽 가속화

    -시장·도의원·시의원 2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 선거전 개막
    선거운동 명함 배부 가능
    선거구 획정 지연에 청주 지역구 도의원 '혼란'
    선관위, 현행 접수 후 변경키로
    “획정 늦어져 입후보예정자·유권자 불편… 조속 개정돼야”

    -성추행 의혹 조민기씨 교수 28일자로 면직
    경찰 3월초 소환 예정

    ◇충청매일
    -“충북 시민단체 대표·장교도 성추행”
    SNS에 “여러명의 여성활동가 몸 만지고 귓속말” 주장 글 게시
    37사단 소속 중령, 술자리서 여군 장교에 못된 짓…헌병대 인계

    -충북 악성 미분양 아파트 ‘무더기’
    1월 말 기준 990가구…전월대비 260가구 급증
    3∼5월 신규 물량 3304가구…적체는 심화될 듯

    -청주대 축구부, 전국대회 첫 우승
    춘계연맹전 결승서 성균관대에 신승…창단 45년만의 쾌거

    ◇충청일보
    -음성군, 3년만에 종합우승… 2위 청주시·3위 옥천군
    3·1절 경축 단축마라톤 성료
    청주시 이준서 ‘최우수선수상’
    피동수 음성중 코치 ‘지도자상’

    -무역수지 흑자행진 73개월 연속 신기록
    반도체 등 효자종목 선전
    2월 수출, 전년비 4% 증가

    -청주시 비정규직 174명 내달 1일자 ‘정규직’ 전환
    간호사·상담사·영양사 55명
    도서관 사서보조원 63명 등
    연령대별 20∼30대 가장 많아

    ◇충청타임즈
    -충북에도 週 52시간 근로시대 열렸다
    7월부터 개정법 시행…
    300인 이상 사업장 7만5722명 적용
    2020년부터 순차
    “中企 미스매치 심화”
    “근로조건 개선 계기”

    -충북지역 정치신인 대거 등판
    오늘부터 시 단위 단체장-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3곳 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대부분 등록 예상
    등록땐 5월 31일 전까지 제한적 선거운동 가능

    -청주지법 가사과 오늘부터 업무 시작
    전국 두번째…가사소송-소년·가정보호 사건 등 전담

    -마음 급한가…김병우 교육감 출판기념회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