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 “모든게 제 불찰…법적 책임 회피하지 않겠다” 사과청주상의 회장에 이두영 회장 추대‘부적절 처신’ 논란 유행열 靑 사직표류하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공영개발론 대두
  •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D/B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D/B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 씨(53‧전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조 씨는 지난 27일 보도 자료를 내고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이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해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혀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사죄한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조 씨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20일 처음 문제가 제기됐던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이다.  배우 송하늘 씨와 청주대 11학번 등 잇따른 성추행 의혹의 제기에도 ‘루머’라고 일축했던 조 씨가 결국 꼬리를 내리고 성추행 의혹을 인정한 것이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조 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서 본격적인 수사 착수와 함께 조 씨의 신분이 피해자로 전환된 가운데 10여 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조 씨는 이번 주말이나 3월 초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사법처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2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NEWS&VIEW] 靑안팎 “文대통령이 트럼프 만나야”
    [속내 털어놓고 풀어야 할 난제… 통화·특사로는 트럼프 설득 어렵다]
    북핵·남북회담·통상마찰… 평창 이후 한반도 난제 첩첩
    美동의·조율 없인 풀기 힘들어… 정상간 1대1로 만나야할 상황

    文대통령, 어제 하루 휴가 내고 청와대서 ‘평창 이후’ 구상 들어가

    靑 “우리는 美北 중매 서는 입장” 트럼프와 통화 일정은 안 잡아
    전문가 “현안 풀고 대화 이으려면 北과 나눈 내용을 직접 설명해야”

    ◇중앙일보
    -[단독]“김영철 전진교 통과 결정 국방부는 사전에 몰랐다”

    -[단독] 검찰 ‘이팔성 메모’ 확보 … MB 사위 측에 22억 준 정황 담겨
    “이상주 14억5000만원, SD 8억”
    이 전 회장 자택 압수수색 때 발견

    2008년 우리금융지주 회장 올라
    인사 청탁 위해 이상주 접촉 정황
    MB측 “관련 없는 돈, 명예훼손”

    ◇동아일보
    -[단독]최영미 “고은 시인, 술집서 바지 지퍼 내리고 만져달라고…”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미투]24년전 성추행 목격담 본보 보내와
    “탑골공원 근처서 문인들과 술자리… 의자에 누워 나와 女시인에 추태
    동석한 사람 중 누구도 제지안해”
    “2012년 광주 노래방서도 노출”… 20대 작가지망생도 폭로

    ◇한겨레 신문
    -미투 가해자의 자백, ‘셀프 면죄부’ 악용 막을 방법 없나요?
    배우 최일화·뮤지컬 대부 윤호진
    ‘성추행했다’ 스스로 공개했지만
    피해자들 “면피용 물타기” 분노

    당사자에 정확한 내용 직접 사과
    확실한 ‘법적 처벌’ 받도록 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학살’ 영상 처음 나왔다
    1944년 윈난성에서 미군이 촬영
    벌거벗은 시신 무더기 쌓여 있어

    “조선인 30명 학살”기록 뒷받침
    학살 부정한 일본 주장 정면 반박
    19초 영상에 처참한 현장 담겨
    미군 문서 “일본군이 총살”명시
    발굴 교수 “극단적 인권말살 사례”

    ◇한국경제
    -근로시간 단축 ‘시험대’에 오른 대한민국
    News+ 7월부터 주 52시간 단계 적용

     최저임금 인상 이어 기업 인건비 부담 가중
     중소기업 “감당 못해” 비명…생산성 향상이 관건

     연 12조 인건비 추가 부담에 법정공휴일 유급 휴무까지
     중소기업 '메가톤급 충격'…공장 해외탈출 가속화 우려

    ◇뉴데일리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단일화 실패땐…‘必敗’
    황신모 “먼저 손 내밀 수도”-심의보 “좋은 방안 아니지만…” 단일화 공감

    -‘부적절 처신’ 논란 유행열 靑 사직
    곧 출마 기자회견…선관위, 선거법 위반의혹 확인중

    -근로시간 단축 후폭풍
    중소기업들 비상 “사업 접는 게 상책”
    기업들 ‘탄력근무제’ 확대 목소리 고조

    -대학가 익명게시판 교수-제자 ‘미투’ 줄줄이 폭로
    성추행 논란 불붙은 한예종…김석만 명예교수 해촉, 박재동 강의 배제

    ◇충청투데이
    -표류하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공영개발론 대두
    계속된 사업 표류 원인 “쇼핑몰 아닌 터미널 필요 공적자금 투입 타당성 있어”

    -‘근로시간 단축’ 국회 통과…중소기업 부담 어쩌나
    주 최대 68→52시간으로… 기업규모별 시행시기 차등 적용
    지역中企 추가비용 불가피… “다각도 지원제도 함께 있어야”

    -광역의원 선거구획정 내팽개친 여야
    김영철 두고 갈등 운영위 파행
    2월 마지막 본회의도 안갯속
    무산땐 선거구획정 무기한 연기
    예비후보등록… ‘혼란’ 불가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 도내 협력업체도 ‘휘청’
    줄도산 등 도미노 피해 우려
    道 ‘강건너 불구경식’ 무대응

    ◇대전일보
    -검찰, 박근혜에 징역 30년·벌금 1185억 구형…“헌정사 오점”

    -롯데그룹 악재 대전·충남지역 현안 좌초 위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삐걱’‧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시행 불투명

    -지역 간호사 부족 심화…대학병원도 인력 수급 어려워

    -‘악성 미분양 아파트’ 전국서 충남이 제일 많아
    충남 1만1353‧충북 4634‧대전 1084‧세종 ‘0’호

    ◇동양일보
    -충북도내 산불 발생 3월 ‘최다’
    지난해 절반이상 차지…대부분 입산자 부주의
    충북도 쓰레기·농산부산물 소각행위 집중 단속

    -짐짝처럼 버려진 소녀들…조선인 위안부 학살 영상 최초 공개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 30명 총살”…미군기록 뒷받침하는 증거 찾아

    -‘성추행 의혹’ 조민기 형사 입건
    피해자 10여명으로 늘어…혐의 추가 가능성도
    규탄 성명 11학번 중심으로 변호사 선임 대응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조씨 성추행 인정·사과

    -충청권 국회의원 지난해 후원금 평균 1억8700만원
    양승조 의원 3억456만원 ‘최고’…경대수 4465만원 ‘최저’
    6‧1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주자들 후원금 ‘실탄’ 비축

    ◇중도일보
    -신규교사 배치 방법, 교육격차 악순환 고리되나
    ‘순위명부 작성 규칙’ 성적순

    -‘계룡 컨소시엄’ 5700억 대전 천동 3지구 사업자 선정 가능성 커졌다
    재공모 마감 추가입찰의향서 제출 건설사 없어
    LH, 최저요건만 만족하면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전상의, 회비 낸 300여 회원 ‘몸값’ 상한가
    1800여 회원사 중 3년 간 회비 납부…최소 1표, 최대 24표 투표권 행사

    ◇중부매일
    -애국지사 23명 “후손을 찾습니다”
    [3·1운동 99주년]
    정부, 건국 훈장 수여불구 전달조차 못해 의미 퇴색
    신청자 증빙 의존 한계로

    -‘기숙사는 인구밀집지역’ 판단 놓고 의견 엇갈려
    충북과학고 축사문제 법적분쟁 가나
    충북도 행심위, 건축허가처분 취소청구 21건중 15건 인용
    청주시 “기준 해석은 지자체 권한”…축산업자 반발 예상

    -충청권 국회의원 후원금 최다 충남 양승조·충북 정우택
    양승조 3억400만원·정우택 2억7천757만원
    경대수 4천465만원 최하위…민주당 모금액 최다

    -“모든게 제 불찰…법적 책임 회피하지 않겠다”
    성추행 논란 배우 조민기 입장발표
    경찰, 연극학과 여학생 등 피해자 진술 확보

    ◇충북일보
    -350년 古木 온몸으로 버틴 ‘저항의 35년’
    영동 학산면 '독립군 나무' 재조명
    일제강점기 헝겊 달아 ‘감시상황 전파’ 역할
    3·1독립선언문 영·호남 전달 결정적 공로도
    郡, 역사적 상징물 보존 위해 주변 정비사업

    -충북 ‘경제계 도지사’에 이두영 회장 추대
    청주상의 의총 만장일치 선출
    2021년까지 3년간 진두지휘
    “빠른 시일 내 현안과제 해결”

    -간호사가 뿔났다 ②존중받지 못하는 ‘의료인’
    후배 달달 볶는 선배 간호사 환자보다 더 아픈 감정노동자
    태움·공연준비 등 어려움 호소
    군기문화에 지치는 젊은 간호사
    “생명 다뤄 군기 엄해야” 설명
    “선후배간 존중 우선돼야” 주장

    -교장공모제 반대의견 압도적
    교육부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 입법예고
    전국 217개교 중 반대 199곳… 찬성 5곳 불과
    한국당 이종배 의원 “과속 정책 시리즈” 비판

    ◇충청매일
    -“조민기 성추행 피해자, 10여명”
    경찰, 피해자 진술 확보·수사 박차…“더 늘어날 듯”

    -“교장공모제 확대 반대의견 압도적”
    이종배 의원 “전국 217개 학교 중 199곳 반대”

    -근로시간 단축법안 5년만에 타결
    주당 68시간→52시간…사업장 규모별 단계적 시행
     공휴일 유급휴무 민간 확대…특례업종 5종으로 축소

    ◇충청일보
    -100여일 앞 6·13 지방선거 충청권 표심은 어디로
    민주당 광역단체장 4곳 싹쓸이 전망
    한국당 여러 변수로 최소 1곳 차지 목표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산 넘어 산’
    우선협상 대상 하주건설
    계약시한 10일 연기 요청
    사업참여 확약 없을 경우
    또 60여일 넘게 준비해야
    공영개발로 전환 목소리

    ◇충청타임즈
    -전국 곳곳 ‘미투’사례 수사 확대될 듯
    문재인 대통령 “고소 없어도 적극 수사해달라”
    충청권, 조민기 교수·천안시체육회건 ‘초미 관심’
    각 정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때 현미경 검증 전망
    성추행 은폐·방조·묵인 책임자도 강력 처벌 여론

    -대학교수 우월적 지위 이용 조민기 강제추행 혐의 입건
    피해자 10여명으로 늘어 … 상습성 인정땐 가중 처벌
    조씨 “피해자들에 사과 … 법·사회적 모든 책임질 것”

    -과학고 주변 축사난립 해결 충북교육청 지목변경 추진
    단재연수원 일부 ‘대지’서 ‘학교용지’로 변경
    반경 200m 교육환경 보호구역 재설정 계획

    -드림플러스 사태 다시 ‘안갯속으로’
    이랜드측 상인회와 대규모점포관리자 공동 자격 제시 갈등

    -與 후보 단일화 ‘신호탄’ 野 공천 룰 ‘변수’
    ‘컷오프 위기’ 청주시장 후보 연철흠·이광희 논의 속도
    386세대 공통점 유행열 가세 … 성사 가능성 제기도
    野, 룰 지켜본후 자신 주가 높인 뒤 단일화 나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