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서 임용고사 합격자 축하간담회
  • ▲ 26일 서원대에서 열린 2018년도 중등교사임용고시합격자축하연 장면. ⓒ서원대
    ▲ 26일 서원대에서 열린 2018년도 중등교사임용고시합격자축하연 장면. ⓒ서원대

    서원대가 최근 5년 동안 평균 100명 이상 중등교사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원대에 따르면 201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역시 1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옛 청주사범대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원대는 △2014년 129명 △2015년 125명 △2016년 103명△2017년도 8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 5년 동안 1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과목별 수석 합격자도 2명이나 배출했다.

    컴퓨터교육과 이승진 씨는 충북교육청이 실시한 2018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정보컴퓨터)을 차지했으며, 지리교육과 김경민 씨도 인천교육청이 실시한 임용시험에서 수석(지리)을 차지했다.

    서원대의 높은 합격률은 예비교사캠프 운영을 비롯해 하계 임용교육학 집중특강, 1차 시험 대비프로그램, 2차 시험 대비프로그램, 참예관(고시반) 운영, 그룹스터디실, 수업행동분석실 등 임용고시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 이같은 결실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서원대는 26일 글로벌관에서 2018학년도 중등교사임용시험 합격자를 초청, 축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축하간담회에는 손석민 총장, 엄태석 부총장 등 보직교수와 서원대 동문교사단, 사범대학 교수,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합격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손 총장은 “임용시험 합격생 축하 간담회가 가장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여러분이 만든 자랑스러운 결과가 서원대의 역사와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