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시·도에 교부…재해예방·친수사업 등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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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내 5개 광역시・도에 국고보조금 923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등 5개 지역의 지방하천 재해예방, 생태하천 조성, 고향의 강 사업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고보조금은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월 중 교부할 예정이다.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은 5개 광역시・도는 기초자치단체(시・군)에서 시행중인 71개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재해예방 및 친수지구 정비 등 지방하천 개별사업에 각각 투입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와 생태가 조화되는 하천정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 63건, 친수사업 8건 등 총 71건이 추진된다.

    문호주 하천공사과장은 “근원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가 되도록 국고보조금 재정집행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이 6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