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의장, 이춘희 시장에 도전장

‘역동적 젊은후보’ 강점 “시민과 소통 공감할 것”

김창견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2.12 15:39:57

▲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뉴데일리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세종시장으로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37)은 1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국 최연소 광역의회 의장으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고 의장은 “권위적인 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현 이춘희 시장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포문을 열었다.

고 의장은 이어 “시민의 의견을 묻지 않고 추진했다가 정체돼 있는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시 예산낭비와 공무원의 인적, 시간적 낭비 등 소모적인 일들이 만연해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고 의장은 최근 행안부 감사결과 세종시 공공기관 3곳이 인사비리 등으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명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며 정치철학을 실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연기군의회와 초대 세종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2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한 고 의장은 지난 2년간 후반기 의장을 맡아 시민과 함께 공감해온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에 반영되는 현실적이고 공감이 담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고 의장은 세종시의 토박이이자 30대의 역동적인 젊은 후보라는 차별성으로 현 이춘희 시장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밈에 따라 세종시장 공천을 놓고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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