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정계 두루 거친 유일한 인물 임회무가 적임자”
  • ▲ 임회무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 임회무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임회무 의원이 5일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나용찬 괴산군수의 법원결정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라며 “나군수의 가족과 지지자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작금의 국정혼란과 서민경제의 어려움에 자유한국당에 몸담고 있는 도의원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 어려움을 타개해야할 책임감과 의무감에 번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의원은 현재 괴산의 서민으로 도의원 직을 수행하면서  시간을 쪼개 자신이 농사를 직접 짓는 괴산의 농업인으로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임 의원은 “25년간의 공직경험과 사회단체근무,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소개하며 “이 경험을 토대로 ‘위대한 괴산·더 잘사는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임 의원은 자신의 아팠던 과거를 소개하며 ‘비가 온 뒤 땅이 더 단단해 진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가며 과거의 실수를 딛고 재기한 일을 털어놨다.

    그는 괴산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문제를 거론하며 “군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역대 군수들의 추진사업을 계승발전 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 의원은 “선거공약은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 우선 2020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유치로 괴산군을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정착시키고, 또 여성회관을 여성전용 회관으로 탈바꿈시키며 각종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사무국장과 사무원의 급여를 현실화해 군 발전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착하고 강한 임회무가 괴산군수가 돼야 한다. 괴산군에 떠도는 모든 소문에 대해 자신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헛소문에 불과하다”며 헛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