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심사 강화…부스비용 최대 30% 할인
  • ▲ 이시종 충북지사(맨 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양희 충북도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지난해 열린 2017오송화장품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맨 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양희 충북도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지난해 열린 2017오송화장품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충북도

    충북도가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할 화장품·뷰티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월 23~27일까지 5일동안 개최될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 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 기업은 국내·외 화장품과 헤어제품,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화장품·뷰티기업위주로 모집된다.

    특히 화장품 엑스포의 성격과 무관한 업체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업종 및 제품심사와 대중평가심사기준을 재정비함으로써 품격있는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2000여개 국내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수출시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선호하는 수출시장의 해외바이어 초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홈페이지 나 이메일(lebron23@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할 경우 부스비용 조기할인혜택(30% 할인)이 적용된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참가업체 자격심사 규정을 더욱 강화해 유망한 기업위주로 유치활동을 벌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주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