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청주시장, 2일‘새로운 백 년의 아침’ 북콘서트
  • ▲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2일 청주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새로운 백 년의 아침' 북콘서트를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고 있다.ⓒ이민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2일 청주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새로운 백 년의 아침' 북콘서트를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고 있다.ⓒ이민기 기자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가 유력한 한범덕 전 청주시장(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당협위원장)이 2일 북콘서트를 열었다.

    한 전 시장은 2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과학교양서인 ‘새로운 백 년의 아침(미래를 여는 과학편지-2)’ 북콘서트를 갖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이해하고 체감하기 전에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됐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16년 초 이세돌 9단과 알파고 간 바둑대결을 사례로 꼽았다.  

    한 전 시장은 “전문가들이 알파고 보다는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4대 1로 알파고의 압승이었다”며 “이 사건이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의 신호탄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적자원 만이 자산인 우리나라의 갈 길은 어디서 찾아야 하느냐”며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국력을 쏟아 대비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