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AIST·ETRI·국토연구원 등과 ‘사업협의회’ 발족
  • ▲ 대전시가 31일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발족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31일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발족했다.ⓒ대전시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구축에 나섰다. 

    시는 대전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는 ETRI, KAIST, 국토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12명과 내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회는 대전 특화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국가 스마트시티 R&SD 공모사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문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대전만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과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청으로부터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최신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서비스 발굴 적용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