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00개 사업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찾아가 설명
  • ▲ 사진 왼쪽부터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홍진동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30일 대전테크노월드 전자상가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제도를 설명하고 있다.ⓒ대전시
    ▲ 사진 왼쪽부터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홍진동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30일 대전테크노월드 전자상가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제도를 설명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가 최저임금의 조기안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팔을 걷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등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30인 이상도 포함)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나섰다.

    30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 등 관계기관 단체장이 테크노월드 전자타운 등을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제도를 홍보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차원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많음에도 현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청년내일채움 공제사업 등 크고 작은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를 시민들에게 잘 알려 수혜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대전시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청과 사업소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60명도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위해 각 사업장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홍보했다.

    시 간부공무원들은 안정자금의 지원취지와 신청방법, 접수기관을 안내하고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금’ 지원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