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화특별시 청주 향한 역점사업 추진
  •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희망나무 시무식 장면.ⓒ청주시문화재단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희망나무 시무식 장면.ⓒ청주시문화재단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재단 조직 경영효율를 위해 1본부, 1실, 7팀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개편된 조직기구는 전략기획실, 시민문화상상팀, 지역문화재생팀, 동아시아문화도시팀, 공예세계화팀, 콘텐츠진흥팀, 경영지원팀, 시설운영팀으로 편제됐다.

    재단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2020년 문화특별시 청주’라는 새로운 비전과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특화도시를 향한 역점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8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예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을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사무국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측은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측의 홍보, 마케팅, 행사, 학술 등 4개 분야의 전문인력 파견 요청에 대해 부장급(3급) 2명, 4급 1명, 6급 1명, 7급 1명 등 총 5명 파견결정을 회신했다.

    이중 마케팅과 행사분야 전문인력 2명은 재단 고유 사무에 대한 누수를 최소화하는 효율적 인력운영을 위해 오는 4월 1일자로 후속 파견될 예정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문화재단은 2020년 문화도시로 청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으로 청주의 문화 발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