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치매 진단용 조성물 제조기술 ‘실용화’ 시동

10일, ㈜바이오액츠와 MOA 체결…알츠하이머 공동연구개발 추진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11 11:31:35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0일 (주)바이오액츠와 상호협력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바이오액츠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 제조 기술 실용화 공동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상호협력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 박용대 박사팀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은 체내에 투입된 후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와 결합해 빛을 내는 물질로, 광학 영상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 및 국외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및 암 진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기타 방사선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오액츠는 바이오 광학 영상 소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생체분자 표지물질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선정,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바 있다.

바이오액츠는 이번 MOA 체결 후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입주해  연구원과 본격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용화가 완료되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 알츠하이머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원은 연(硏)-산(産) 협력을 강화해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기술로 국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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