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8일까지 운영…대여료 1시간에 1000원
  • ▲ 지난 15일 개장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대전시
    ▲ 지난 15일 개장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대전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이 지난 15일 개장했다.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엑스포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 1800㎡(400명), 민속썰매장 900㎡(100명), 컬링장이며 대여료는 1회 1시간당 1000원, 20인이상 단체는 700원이다.

    편의시설은 북카페와 휴게실, 의무실, 푸드트럭, 이동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운영은 마케팅공사가 담당한다.

    특히 내년 2월 9~25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돼 시민이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되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 하회탈·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공예체험, 군밤·군고구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 ▲ 대전엑스포야외스케트장 개장식 장면.ⓒ대전시
    ▲ 대전엑스포야외스케트장 개장식 장면.ⓒ대전시

    개장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설동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공연과 개장선포식, 샤인팀의 축하공연인 피겨갈라쇼가 열렸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주변의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과 함께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