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11월 중 소비자동향 조사결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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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향후 경기가 호전될 전망이며 금리기준 역시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지역 청주, 충주, 제천 등 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0~11.17일까지 2017년 11월 중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0.8로 전월 109.0에 비해 1.8p 상승하고 2010년 9월 111.7 이후 7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112.3으로 전월 109.2에 비해 3.1p 상승해 6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재경기판단 CSI는 97로 전월 89 대비 8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 CSI는 105로 전월 97 대비 8p 크게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 CSI는 99로 전월 96 대비 3p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 CSI 역시 126으로 전월 118대비 8p 큰폭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97로 전월과 동일했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102로 전월 100 대비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106으로 전월 105 대비 1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 CSI는 109로 전월 111 대비 2p 하락했다.

    현재 가계저축 CSI는 93으로 전월 90 대비 3p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 CSI는 93으로 전월 94 대비 1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 CSI는 103으로 전월 101 대비 2p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 CSI는 99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물가수준전망 CSI는 132로 전월 131 대비 1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 CSI도 98로 전월 95 대비 3p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 CSI는 125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개별지수가 100보다 높은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 보다 많음을, 100보다 낮은 경우에는 그 반대의 의미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