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서 개선책 요구
  •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15일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단위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기위한 저금리 상품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엄재창 의원(한국당 단양)은 “앞으로 충북도가 직면하게 될 인구소멸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가임기 여성의 유인할 획기적인 도정시책이 필요하다”며 “젊은 여성들이 프리마켓과 같은 낮은 창업비용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북신용보증재단 적극 검토해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임병운 의원(한국당 청주10)도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해피콜 제도가 연간 이용자 3만명 중 조사대상 인원이 1000명 정도로 적어 이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담인력 배치 문제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임회무 의원(한국당 괴산)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신보를 통해 대출을 받으려 해도 신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모르는 도민이 많아 기관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과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황규철 의원(민주당 옥천2)은 “최근 국내 경기가 좋지 않고 좋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청년창업을 위한 지원과 함께 내년도 시책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책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지원확대를 주문했고 행정문화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재임 중 청남대 방문을 추진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