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700팀·1200여명 선수 참가…갈고닦은 기량 겨뤄
  • ▲ 지난해 대회 모습.ⓒ단양군
    ▲ 지난해 대회 모습.ⓒ단양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단양팔경 오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1일 개막해 12일까지 이틀 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700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연령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12일엔 종목별 시상식이 마련된다.

    또 참가자에게는 지역 농‧특산품 제공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제공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늘어나 지역경기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임종철 단양군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인기 생활스포츠 중 하나”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관광단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