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인근 근대문화거리·대성로·청주향교 주변 등
  • ▲ 충북 청주시가 청주야행 행사기간중 도심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청주야행 행사기간중 도심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마련한 ‘2017청주야행-밤드리 노니다가’ 행사기간 동안 충북도청 인근 등 일부 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27일 청주시 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는 청주야행 행사 진행을 위해 24일 오후 3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도심 일부구간에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제 구간은 근대문화거리(상당공원사거리~도청후문~옛중앙초정문~청주향교), 대성로(중앙초~충북연구원)구간으로 행사기간인 25~27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근대문화거리는 행사기간 외에는 부분 통제(주민, 상인, 기관차량 제한 통행)를 진행하고 대성로는 해당 140m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이와 함께 청주향교를 향하는 5개 골목 구간 ‘상당공원 사거리~도청 후문~향교’, ‘탑대성동 주민센터 삼거리~ 향교’, ‘우성아파트 정문~향교방향’, ‘거성연립~향교방향 진입 골목’, ‘우암산 둘레길~향교방향’ 에서도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등 주요 기관, 단체 협조 및 해당 지역주민 방문을 통해 사전에 교통 통제를 안내하고 입주민 통행권을 발부했다.

    이어 경찰, 모범운전자회, 운영요원, 경비(야간) 등 전문 기관의 협조와 인력 등을 투입해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일 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청주야행의 특별한 재미와 안전을 위해 일부 차량 제를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