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상당로 환경개선공사 완성 조감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상당로 환경개선공사 완성 조감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인도와 가로수 등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 수립한 ‘2030 청주시경관기본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6일 상당로 방아다리사거리에서 옛 남궁병원사거리 구간 인도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도로는 곳곳이 거북등처럼 균열이 발생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환경이 불량한 상태였다.

    시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이 구간에 대해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곧 공사에 착수해 오는 9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균열이 발생된 마감재 철거 후 인조화강석 포장, 구형 버스승강장 교체, 가로수 둘레석 정비, 파손된 인도경계석 정비 등이다.

    신성준 건축디자인과장은 “환경개선이 완료되는 9월이면 청주의 중심부인 상당로의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