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청주시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청주시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12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는 7월 퇴직하는 공무원들로 인한 업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11일 화재로 가동을 멈춘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해 “1호기는 정기점검으로 가동을 못하고 2호기도 화재로 2~3일정도 가동을 못하니 그 사이 쓰레기 처리는 외주를 통해 해결하고 정밀점검 후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처리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주 열린 부모산성 달빛야행, 북누리 축제처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직원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 추진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많은 예산이 들어가지 않아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7월 1일 제2회 시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화합의 길 걷기 행사도 열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특히 시민대상 수상자는 공정하게 선정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대비 점검’, ‘문화 10만인 투게더 행사 홍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28회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