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지난해 선발된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최종합격자 우리엔테이션 장면.ⓒ대전상공회의소
    ▲ 사진은 지난해 선발된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최종합격자 우리엔테이션 장면.ⓒ대전상공회의소


    제3회 대전상공회의소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에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려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2일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에 따르면 지난달 17~27일 ‘2017 대전상공회의소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공모 결과 30팀 선발에 394팀 928명이 접수했다.

    이는 2015년 167팀(372명), 2016년 205팀(477명)에 이어 크게 증가한 것이며 팀 경쟁률은 13대1로 집계됐다.

    특히 관내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56개 대학에 재학중인 지역 출신의 지원자가 대거 몰려 본 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며 “탐방국가가 기존 유럽이나 미주 지역 위주에서 올해는 몽고, 네팔 등 이색 국가들도 포함돼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결과가 나올 거 같다. 이들 중 2차 PT심사에서 얼마만큼 참신하고 유익한 내용을 보여주는지가 합격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