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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온천 저지를 위한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가 2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안접수에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대응 방안’과 환경영향평가서(본안) 접수에 대비한 조직정비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가 벌어졌다.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은 “우리 도에서도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등을 방문해 문장대 온천개발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본안접수 시 부동의 의견을 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범도민대책위에서도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청정1번지 충북실현을 위해 끝까지 문장대 온천개발을 꼭 저지하겠다”는 각오를 가졌다.
한편 이날 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충북도와 도의회, 범도민대책위, 시군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