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장대온천 저지를 위한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가 27일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충북도
    ▲ 문장대온천 저지를 위한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가 27일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충북도

    문장대온천 저지를 위한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가 2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안접수에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대응 방안’과 환경영향평가서(본안) 접수에 대비한 조직정비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가 벌어졌다.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은 “우리 도에서도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등을 방문해 문장대 온천개발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본안접수 시 부동의 의견을 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범도민대책위에서도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청정1번지 충북실현을 위해 끝까지 문장대 온천개발을 꼭 저지하겠다”는 각오를 가졌다.

    한편 이날 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충북도와 도의회, 범도민대책위, 시군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