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의.ⓒ충남도
    ▲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의.ⓒ충남도

    충남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올해 대표 지역향토문화축제에 선정돼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도는 14일 ‘2017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3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축제에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선정됐다.

    최우수축제에는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선정돼 8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우수축제에는 논산 딸기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가 선정돼 각각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 상설프로그램으로는 △공주 공산성 백제어울마당 △부여 연희 한마당에 5000만원씩이 지원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각각 1억 9500만원을 지원받고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1억 2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백제문화제와 계룡군문화축제를 포함해 올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총 20개 축제에 33억 9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홍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앞으로 우수한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축제컨설팅 및 멘토제, 축제아카데미 등 운영해 유망축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