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수암골 드라마거리 조감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수암골 드라마거리 조감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적격자로 ㈜피앤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8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총 6개 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 고득점 순으로 ㈜피앤, ㈜에이치아이디씨엠, ㈜다산애드컴을 협상적격자로 선정했다.

    드라마 거리 조성사업은 청주대학교 중문에서 수암골 옛 청주시장 관사앞에 이르는 1.7km 거리에 총사업비 24억을 투입해 조형물, 안내도, 바닥그래픽, 벽화, 산책데크 조성 등의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결정된 협상순위에 따라 협상적격자와 협상을 실시한 후 드라마 거리 설계 및 제작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김수자 문화예술과장은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건립사업과 드라마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수암골 일대가 드라마거리 관광명소로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드라마 아트홀 건립에 72억, 드라마 거리에 24억을 투입해 올해 7월에 착공 2018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