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정문.ⓒ김종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문.ⓒ김종혁 기자

    충북도의회가 16일 제353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새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6일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17년도 제1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교육위원회 이숙애 의원이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폭력사태 조치’ 등에 대해 집행부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이 ‘충북도정의 미래발전은 인사가 만사가 될 때부터’, 교육위원회 윤홍창 의원이 ‘2017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소관 부서별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는다.

    김양희 의장은 “지난 한해동안 국내외적으로 저성장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과 정치적 혼란, 북핵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새해에는 충북에 단 것이 온다는 ‘충북감래’의 희망의 메시지를 의정철학으로 삼아 지혜롭고 슬기로운 의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