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8일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8일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서울 여의도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 도 현안사업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사는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사업의 재조사 통과를 위해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구간 8차로 확장사업 조기 추진, 충주 기업도시 등 산업단지 증가로 교통량이 증가되고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송 사장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확보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구간 확장사업도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02년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도 지정체가 되고 있어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