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SK하이닉스 청주에 2조 2천억 투자 ‘승부수’

23일 충청권 신문들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과 관련해 2조2000억원 투자에 대한 소식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신문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22일 청주시청에서 SK하이닉스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입주‧분양계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하며 장비투입시기는 시장상황과 회사의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23만4235㎡의 부지에 2015년까지 15조5000억원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I가 확산되면서 충청권에서 열릴 예정이던 연말연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충북도는 31일 청주예술의 전당 천년각에서 개최하려던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음성과 진천, 청주, 괴산, 충주, 천안 등 시군에서 AI가 발생하고 옥천에서도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AI위기경보도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발령된 데 따른 조치다.

이로 인해 희망축제와 새해맞이 행사는 물론 남부 3군 순환수렵장 폐쇄 조치를 비롯해 영동국제빙벽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 취소됐다.

다음은 23일자 충청권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매일
-SK하이닉스 청주에 본격 투자
2조2000억 들여 반도체 공장 건설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 선제적 대응
중국 우시에도 공장 클린룸 확장

-충북도, 휴업보상제 건의
국회 농수산위 국회의원
오송 AI방역현상 방문

-“청주체육관 탄성 포장재, 중금속 범벅”
정의당 충북도당 “기준치 431배”…안전대책 수립 촉구

-충북정가, 내년 괴산선거 보궐선거 ‘채비’
대선 전초전 양상…여야 3당, 세 확장 노려
당내 조직 안정화‧전당대회 준비 등 박차

◇충청일보
-‘2조2000억’ 충북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성사
SK하이닉스, 청주 TP산단 입주‧분양 계약
2019년 6월까지 반도체 공장‧클린룸 건설

-‘반기문 대망론’ 바람 부나
향후회 중심 지지모임 2개
어제 서울서 잇따라 출범
팬클럽들도 조직 확대 나서

-3명의 아이 연거푸 버린 ‘비정母’
20대 산모, 대학병원서 출산 뒤 사라져
2013년부터 벌써 세 번째…경찰, 추적
아동유기‧방임죄 적용 입건 방침

-AI여파…국제빙벽대회 취소
영동군, 충북산악연맹과 논의 끝에 결정

◇충청투데이
-산란계도 전멸위기…계란대란 악화일로
천안 산란계 262만마리 도살
살처분후 5만마리 잔존 불과
계란 부족사태 장기화 우려
농가 기초소독미흡 사태 키워

-대전 열 집중 세 집 ‘나홀로 산다’
2016 사회지표 조사
20대‧60대 이상 절반

-충북교육청 첫 ‘장학관 공보관’ 내정
“공보자료 80~90% 교육국 자료…전문직이 홍보에 적합” 추진 배경

-친환경 방식 불구…갈곳없는 국립수목장
산림청 서천군에 조성 예정
주민 반대로 난관 부딪혀
“온 마을 수목장화 될 것
환경오염 가능성 있을 수도”
선진국선 친환경 방식에 인기

-“올해 트램 큰 성과…내년 가속도”
권선택 대전시장 송년브리핑
철도박물관 공모중단 아쉬워
용산동 아웃렛 재추진 피력

-“文 지자세력만으로 정권교체 어렵다”
안희정 지사 잇단 강성발언
반기문에 직격탄 날린데 이어
“文, 통 큰 지도력 보여줘야”

◇충청타임즈
-SK하이닉스, 청주 전초기지화…낸드플래시 ‘승부수’
청주공장 증설…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입주‧분양계약
내년 8월부터 2조2천억 투자…삼성 잡고 ‘1위’ 도전
2019년 공장 가동…고용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클 듯

-차기 대선 지지도…반기문 총장 8주만에 1위
리얼미터, 성인 1519명 여론조사
문재인‧이재명‧안철수 뒤이어
반기문-문재인 1대1 가상대결
문재인, 11.3%p 차이로 ‘승’

-충북도-농가 AI 살처분 보상금 의견 충돌
위험지역 농가 휴업보상 권고
도, 보상제 폐지 정부에 요청
“철새가 옮겨…농가 탓 아냐”
사육농가 보상금 삭감 반발

응시자들 이곳저곳서 탄식…합격 ‘하늘의 별따기’
새 운전면허시험 제도 시행
직각주차‧경사로 등 추가
41명 응시 불구 합격자 6명
경력 있다고 쉽게 보면 큰코

◇대전일보
-“최순실‧국정농단 모른다” 입닫은 진실
우병우, 청문회서 모르쇠
“세월호 수사 항황만 파악”
모든 의혹‧외압 전면 부정

-月 100만원 벌기도 힘겨운 자영업자들
작년 年매출 1200만~4600만원 최다…1억 이상 3%

-지구단위계획, 현대아웃렛 건립 판가름
대전시, 좌초 원인 ‘호텔‧컨벤션 기능 부합’ 협의중

-“AI 사태, 총체적 관리 부실 결과물”
정부 역학조사위, 초등방역 각종 허점 지적
광역 소독체계‧고압전기소독기 도입 등 권고

◇동양일보
-지자체 AI살처분 보상액에 ‘휘청’
정부-지자체 8대2 비율 분담
충북도 추정액만 138억원
재정 열악한 시군에 큰 부담
국회 농림축산위에 방역세 건의

-5년만에 경사로 T자 코스 부활
운전면허 불합격자 속출
시행 첫날 청주 합격률 고작 20%
기능평가항목 5개 늘어 난이도
운전경력 20년차도 탈락의 고배

-세명대 이전 불가 ‘한 목소리’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반대
제천시민추진위원 간담회
지역-대학 상생발전 논의도

-반기문, 문재인 제치고 1위 복귀
오차범위 내 반 23.1%, 문 22.2%…이재명 11.9% 3위
정당지지도, 민주 약간 하락…새누리는 20%대 복귀

◇중도일보
-‘반기문 힘 싣자’ 지지모임 본격화
潘 대선출마 선언 정치권 요동
글로벌포럼 등 발기인 대회 줄이어
충청권 기반 전국화 표방 공통공모
연대 통한 세력 결집 가능성 ‘귀추’

-대전 국제컨벤션센터 타당성 통과
市, 내년 1월 중투심 신청 계획
보완된 경제성 인정 여부 주목

-“靑 사찰의혹 결백 증명할 것”
권선택 시장 송년 기자브리핑
재판받는 사람 개입 적절치 않다 강조
용산동 현대아웃렛 내년도 진행 밝혀

-세무조사에 檢 고발까지…향토기업 위상 ‘흔들’
KBO리그 스폰서 전략 ‘악영향’
재전지검 특수부 탈루수법 조사
“위‧수탁점포 거래 관계 오해” 해명

◇중부매일
-영세 건설업체 고리 사채로 내몰린다
공사 발주 적고 최저가 입찰에 이윤 안남아…
일반토건‧산업환경설비 12억, 토목‧조경 각 7억 등
1금융권 대출 막혀 2금융권으로…회사부채 눈덩이
연말 자본금 맞추려 고군분투…‘눈물의 보릿고개.

-AI에 신년 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위기경보 ‘심각’…대규모 인파 운집 행사 자제

-13년만에 AI 발생한 옥천군 ‘우왕좌왕’
살처분 하루만에 변경‧방역대 설정 ‘혼선’
郡 “매뉴얼 등 숙지되지 않아 미흡” 해명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檢, 항소심 1년6월 구형
내년 2월16일 선고

◇충북일보
-‘논스톱’ 크리스마스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등 문예행사 가득
24~25일 연극‧만화영화‧체험프로그램 풍성

-“충북도, AI 초기 대응 미흡했다”
충북 찾은 국회 농해수위원들
“위기경보 ‘심각’ 격상 늦어”
가축방역관 확보 등 질문에
즉답 못하고 진땀 흘리기도

-연말연시 ‘올스톱’
AI에 연례행사 줄줄이 취소
희망축제‧해맞이 행사 안하기로
남부3군 순환수렵장 폐쇄조치
영동 국제빙벽대회도 결국 취소

-괴산 대표 관광지 ‘산막이 옛길’
주차요금 영수증 발급 ‘나몰라라’
비학봉 영농조합법인
수입누락 의혹 사고 있어
“여건 안 돼 수작업으로
적절한 대책 마련할 것”

-8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에
전원건 충북도 농정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