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충남도
    ▲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충남도

    충남도는 은퇴한 예비노년세대에 대한 재취업 알선 등 사회참여를 돕게 될 종합지원기관이 22일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내포신도시 충남노인회관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노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노인회관 1층에 자리 잡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가 예비노년세대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공모를 통해 청운대 산학협력단을 운영자로 선정했고 센터장 1명과 직원 3명이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인생설계 아카데미, 카운슬러 양성과정, 이모작 열린학교 등 ‘제2인생 설계 교육 프로그램’과 구인·구직자 개발 및 알선 등 일자리 창출 등이며 각종 동아리 활동 구성 및 활동비 지원 등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남궁영 부지사는 “예비노년세대는 현재 노인세대와 함께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주역으로 이들의 제2인생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충남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노년세대를 넘어 고령화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충남도의 의지로, 예비 노년세대의 노후 준비와 사회참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