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사랑한 충남’ 홍보책자 표지 디자인.ⓒ충남도
    ▲ ‘내가 사랑한 충남’ 홍보책자 표지 디자인.ⓒ충남도

    충남도가 발간한 도정 홍보 책자가 ‘국내 1위’ 홍보물로 채택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도정 홍보물인 ‘내가 사랑한 충남’이 ‘최우수 아이덴티티상’을 받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과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 500여 곳에서 발행하는 사보나 홍보물을 24개 부문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덴티티 부문에는 모두 30개 기관이 출품했으며, 기관의 정체성과 디자인의 독창성을 기준으로 평가 됐다.

    도의 ‘내가 사랑한 충남’은 여백의 미를 살린 수묵화형 일러스트로 도내 명소를 전달함으로써 도의 정체성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 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민선6기 주요 정책을 의성어·의태어로 구현한 카피로 도정을 참신하게 표현한 점도 호평 받았다.

    아울러 경직된 행정용어를 최대한 배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이번 수상을 뒷받침했다.

    ‘내가 사랑한 충남’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기관·단체 방문이나 행사 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홍보물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