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임회무 의원.ⓒ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임회무 의원.ⓒ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임회무 의원(새누리 괴산)이 지난 25일 임각수 괴산군수가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낙마됨에 따라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며 도와 도교육청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30일 도의회 352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지사님과 교육감께서는 괴산군을 조속히 방문하셔서 허탈해 있는 괴산군민과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괴산군 김창현 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가 군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오히려 지역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윤홍창 의원(새누리 제천1)은 “도내 중등 신규교사 발령 내역을 살펴보면 신규교사 295명 중 28.8%인 85명이 제천지역 각 학교에 배치됐다”며 “내년도 신규교사 배치 시 특정지역 쏠림 현상 자제와 대책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양섭 의원(새누리 진천2)은 “도민 모두가 빗물을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유용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우선 공공시설부터 빗물 이용 시범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강현삼 의원(새누리 제천2)은 제천 왕암매립장 사태와 관련해 “도와 제천시가 긴밀하게 연계해 원주지방환경청과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와 함께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협의조정을 조속히 신청해 이 문제 해결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