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기업인의날,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서 기업인 300여명 참석
  • ▲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도청에서 세종역 설치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김종혁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도청에서 세종역 설치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김종혁 기자

    10월 마지막주에는 ‘KTX세종역’ 설치 문제에 대해 충남도와 충북도가 힘을 합쳐 대응하는 등 충청권의 지역 갈등이 극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북도의회는 24일 오전과 오후 양 도청을 공동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역 반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나 ‘반대’ 의견을 얻어냈고 같은 당의 이전현 대표는 지난주말 청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분명하게 ‘반대’ 의사를 내비쳐 지역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균형발전 충북본부는 ‘정부차원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강력한 도민 행동 돌입을 앞두고 있다.

    ‘김영란법 충북 고발 1호’의 불명예를 기록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 대한 수사도 이번주 지역의 큰 관심사다.

    도교육청은 원로체육인들과의 관례적인 행사였으며 부정청탁법 위반이나 선거법 위반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고발인의 증거 능력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지역 경제계의 대표적인 행사인 ‘제10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서 기업인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27일에는 충북도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될 전망이다.
     
    다음은 이번 주 주요 행사다.

    △충남·북도의회 공동 기자회견=24일 10시30분 충남도청, 오후 2시 충북도청 △청주시의회 임시회 개회=24일 오전 11시 △제천한방엑스포조직위원회 창립 총회=25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제10회 충북기업인의 날 행사=25일 오후 2시30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전국 바이오기업 초청 투자 설명회=27일 오전 11시 오송C&V센터 △충북도취업박람회=27일 오후 2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