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6일 농업중앙회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천안시
    ▲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6일 농업중앙회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천안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주는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2016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 시장이 상을 수상했다.

    구 시장은 민선6기 천안시장에 취임한 뒤 농업인을 위해 ‘농민의 땀이 결실로 열매 맺는 부농실현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 높은 성과로 이어져 그 공로로 상을 받았다.

    구 시장은 천안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시·농협·농업인단체 간 협력소통으로 경쟁력 강화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추진 △대중국 농산물 및 농식품 수출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및 농산물 예약직거래 활성화 등 농업분야 4대 역점사업을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구 시장은 지난해 천안흥타령쌀 고품질 평가 최우수상, 하늘그린 농식품 파워브랜드 우수, 과수일반 APC평가 최우수,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구 시장은 민선6기 들어서 2년 동안 농업분야와 관련해 △RPC천안흥타령쌀 포장재 지원 3개소 9400만원 △친환경쌀 관내 학교구매 230개교 25억4600만원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8개 시·군 14억8500만원 △농산물 수출보조사업 지원 100개소 29억800만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확장 및 현대화사업 추진 344억4400만원 등을 지원해왔다.

    구 시장은 “선도인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농업발전을 통해 농촌의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 시장은 시상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