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 공무원들의 6일 개막하는 증평인삼축제를 앞두고 보강천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증평군
    ▲ 증평군 공무원들의 6일 개막하는 증평인삼축제를 앞두고 보강천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증평군


    “증평 인삼축제 놀러오셔유.”

    충북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2016증평인삼골축제가 6일 막이 올랐다.

    증평군은 6부터 9일일까지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편하게 꼭! 가봐야 할 3년 연속 유망축제”라는 주제로 우수농특산물장터와 인삼캐기 체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등 인삼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일 축제 첫날에는 인삼골 사생대회를 비롯해 △증평사회복지 박람회 △영동 난계국악단 초청 건강음악회 △인삼골 합창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상영하며, 7일에는 인삼캐기 체험 및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출향인사 간담회, 인삼골 군악 콘서트, 개막식 및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휘성 등 인기 가수가 공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도 마련됐다.

    8일에는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중국 관남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본선이 개최된다. 9일에는 증평인삼·청주 MBC전국산악자전거대회, 인삼골씨름대회, 장뜰두레놀이 시연, 전통소리 공연, 인삼골 풍물대회 및 대화합 대동놀이, 인삼골 가요제가 열린다.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은 “3년 연속 충북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삼골축제는 증평의 문화와 특산물인 인삼, 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