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한마당·문화예술공연·K-POP공연 등 볼거리 풍부
  • ▲ ‘2016 청원생명축제’가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 미래지공원에서 개장했다.ⓒ청주시
    ▲ ‘2016 청원생명축제’가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 미래지공원에서 개장했다.ⓒ청주시

    국내 최고의 친환경 축제로 불리는 ‘2016 청원생명축제’가 30일 개막하며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장식에 이어 사창동의 김순연씨 부부가 첫 입장객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저녁에 열릴 개막식에는 어린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10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쌀로 인정받은 청원생명쌀 로하스 인증패 수여식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

    다음으로 축제추진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사 순서가 마련된다.   

    이밖에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퍼포먼스로 내외 귀빈들과 관람객들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불을 밝혀라!”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면 화려한 유등이 점등되고 형형색색의 폭죽이 가을밤을 수놓게 되며 청주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개막식을 마칠 예정이다. 

  • ▲ ‘2016 청원생명축제’ 첫 입장객.ⓒ청주시
    ▲ ‘2016 청원생명축제’ 첫 입장객.ⓒ청주시

    이어 개막축하공연에는 유키스와 노라조, 린, 변진섭, 양수경, 써스포, 이애란,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젊은 층은 물론 노년층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와 춤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축제기간 내내 주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지고 농산물판매장과 체험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9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장미여관, 로꼬, 헤이즈, 중식이밴드 등이 출연하는 K-POP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