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볼링팀(앞줄 가운데 정다운 선수).ⓒ충북도
    ▲ 충북도청 볼링팀(앞줄 가운데 정다운 선수).ⓒ충북도

    충북도청 볼링팀 정다운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금·은 메달을 싹쓸이하며 볼링여왕으로 등극했다.

    정 선수는 지난 18~28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4, 은2을 차지했다.

    참여 종목별로 개인전,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2인조와 3인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마스터스 6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고병오 도청볼링팀 감독은 “힘든 훈련속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정다운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아시아대회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해서 다가오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