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장선거 여여갈등 ‘진행형’‘4룡이 나르샤’ 반‧정‧정‧안 충청대망론 견인무심천 자전거 도로 우레탄도 ‘납’ 범벅
  • ▲ 정우택 의원이 주도하는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 창립세미나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청원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의원이 주도하는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 창립세미나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청원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우택 의원실


    8일자 동양일보는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여여(與與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어 의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하고 후반기 첫 연찬회에 새누리당 ‘반 김양희 의장파’ 대부분이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과정에서 여여간의 마찰이 3개월째 봉합 하지 못한 가운데 이를 수습하지 못하고 있어 청주공항 MRO 특위 등 4개 특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하면서 정상적인 도의회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김양희 의장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8일 막을 내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외국선수와 감독, 코치가 36%가 불참하면서 일부 종목의 경기가 취소되는 등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반쪽행사로 끝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선수 무단이탈, 입국불허가 잇따른 데다 관람객 16만명의 유치도 공염불이 되는 등 반쪽행사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충청일보는 충북도가 청주공항 MRO사업에 아시아나의 불참선언으로 좌초, 무예마스터십 선수 이탈에 흥행 참패, 충북학사 직원 학생 돈 1억원을 가로채는 등 충북도가 잇따라 악재가 겹치면서 사면초가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서 충북홀대가 여전한데도 정부내 영향력을 행사해야할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잇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정부가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고 2017년도 예산으로 15조5천338억원을 편성했지만 대부분 영남이나 호남, 수도권에 대한 지원으로 충북지역의 중부고속도로확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코끼리 비스킷’처럼 찔끔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대형 현안사업이 눈에 잘 들어오진 않을 정도로 충북홀대가 여전하다며 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인지 능력이 없는 것인지 지역 국회의원들의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다음은 8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예산 미반영 주요현안 수두록 충청권 공조 국비확보 총력전
    대전산단 서측진입로‧세종 아트센터‧충남 마리아항만
    4개 광역단체, 국회‧중앙부처 등 방문 추가 지원 요구

    -대전시, 시내버스 6년간 한시적 증차
    2025년 트램 개통 맞춰 대중교통 수요 확충 추진

    -정우택, 대권 시동
    ‘싱크탱크’ 더좋은나라 전략연구소 출범
    언론 인터뷰서 사실상 출마 기정사실화

    -단속해도 ‘브레이크’ 없는 교통사고
    대전 지난해 6831건 발생
    4년간 車 등록수 5만대↑ 세종‧공주 통행량도 급증

    ◇동양일보
    -대학은 야박한 ‘등록금 장사’
    ‘바늘구멍 취업문’도 서러운데 졸업 미룬 학생에
    지난해 107개교 졸업유예생 1만7000여명…35억원 부과
    의무적으로 수업 받게 하고 1학점 당 3만~30여만원 책정
    충북대 230명에 9247만원 징수…서원대 최소 2학점 강제

    -충북도의회 의장선거 여여갈등 ‘진행형’
    후반기 첫 연찬회 새누리 ‘반 김의장파’ 대부분 불참
    선거과정 마찰 3개월째 봉합 못해…의장 리더십 흔들

    -마예마스터십 반쪽대회로 전락
    외국선수‧감독‧코치 36% 불참…일부종목 경기축소
    선수 무단이탈 사태에 ‘관람객 16만명’ 유치도 공염불

    -“비학봉영농조합 대표 퇴진해야”
    운영위원 21명 “폭행‧고소‧고발에 조용할 날 없어
    원인은 대표의 ‘편가르기 운영’…경영관리도 부실”

    ◇중도일보
    -갈수록 쪼그라드는 지방 돈줄 마르고 사람도 떠난다
    ‘국세 위주’ 세입 구조원인 지방세론 직원 월급도 못줘
    재정자립도 해마다 하락세 인구감소 농어촌 존립 위기
    지방분권 촉진 법정비 시급

    -‘4룡이 나르샤’ 충청대망론 견인 충청잠룡, 대선정국 핵으로
    반기문, 非朴 나경원도 러브콜
    정운찬, 국민의당 특강 스킨십
    정우택, 싱크탱크 창립 ‘첫발’
    안희정, 연말께 ‘로드맵’ 제시

    -권선택 대전시장 후반기 시정 첫 시험대
    내일 도시철도사장 인사청문회
    갑천친수구역 민‧관검토위 개최
    각각 난제많아 처리전망 불투명
    결과따라 입지약화 가능성 우려

    -치고 나온 정우택 고민하는 안희정
    말 아끼는 정운찬 정중동 반기문
    충청잠룡 4인 대권행보 어떻게

    ◇중부매일
    -내년 예산안 ‘충북 홀대’ 여전
    중부고속도로 확장‧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완공 위한 예산 ‘코끼리 비스킷’ 수준
    주요 현안사업 영‧호남‧수도권 쏠림 현상
    안일 대처 지역 국회의원 역할론 부재 지적

    -점점 늙어가는 충북
    노령화 지수 106%…65세 이상 14.8% ‘고령사회’ 진입

    -무심천 자전거 도로 우레탄도 ‘납’ 범벅
    20개소 검사 중금속 기준치 초과 ‘건강 위협’
    市, 19억원 투입해 9km 정비 내년 완료 계획

    -속 타들어가는…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외국 선수단 30% 불참…무단이탈‧잠적 잇따라
    관중석도 텅텅…충주무예술축제 5분의 1수준 불과

    -청주공항 MRO 실패‧무예마스터십 놓고
    정치권은 서로 ‘주목질’
    與 “무능‧독선…혈세 낭비” 野 ‘정부 믿고 추진 뒤통수“

    ◇충북일보
    -충북 12개 광역‧기초단체 재정자립도 ‘중하위권’
    최고는 청주시 35.8%, 최저는 보은군 10.2%
    충북도 28.9% 등 광역‧기초 재정자립도 심각
    백재현 “지방세수 확충‧자주 재정 확보 절실”

    -이란 2조원 투자 8개월 넘도록 ‘감감무소식’
    사무실 임대료마저 수개월 체납

    ◇충청매일
    -청주 무심천 우레탄 ‘납 범벅’
    기준치 113배 초과 크롬도 7배 웃돌아
    19억 들여 전면 철거

    -“정부와 아시아나는 사과하라”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 청주공항 MRO 무산 책임 추궁
    “충북도민 역량 결집해서 투쟁”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여진
    ‘반 김양희 계’ 새누리 의원 대다수 전체 연찬회 불참
    “원구성 요구 받아들이지 않아”…MRO 특위 놓고 대립도

    ◇충청일보
    -이쯤되면 三災?…충북도 ‘사면초가’
    MRO, 아시아나 불참 선언 후 좌초 위기
    무예사스터십은 선수 이탈에 흥행도 참패
    충북학사 직원, 학생 돈 1억 가로채다 적발

    -새누리 정우택 의우너 대권행보 첫발 디뎌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 창립세미나 개최
    서청원 “큰 그림 그리고 있는 것 같다” 등
    정치권, 사실상 대선 출정식 인식 분위기

    -조직위 차량 사고 후 무면허 운전자 바꿔치기 들통
    행사 담당 공무원은 은폐지시…경찰 조사
    조직적 범행 판단…윗선 개입 수사 확대

    ◇충청투데이
    -대학가도 ‘김영란법’ 딜레마에 빠졌다
    취업시 학점‧출석인정 교수들
    김영란법 부정청탁 해당돼
    지역 대학가 대책마련 골머리

    -대전 서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진통끝 마무리
    새누리 윤황식 부의장 당선

    ◇충청타임즈
    -‘한진사태’ 발묶인 충북 수출입기업
    싱가포르‧뉴욕 등 외국항 역류‧하역거부
    수입기업들도 대체선사 못 찾아 ‘발동동’
    관련업계도 불똥…장기화땐 피해 눈덩이

    -청주산단~오창산단 ‘엘리路’ 오늘 완전 개통
    총 4.87km…30분쯤 단축 교통량 분산 정체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