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TP가 30일 ‘희망이음 프로젝트 REAL탐방’을 개최했다.ⓒ충북테크노파크
    ▲ 충북TP가 30일 ‘희망이음 프로젝트 REAL탐방’을 개최했다.ⓒ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가 충북-서울 지역경계를 넘어 산업정보 교류 및 일자리 극복에 나서고 있다.

    충북TP는 30, 31일 이틀간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대표산업 정보교류와 일자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REAL탐방’을 열었다.

    ‘희망이음 REAL(Region Expanded Area Learn)탐방’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의 우수기업을 공부하자’는 주제로, 지역 간 대표산업기반 연계협력과 우수기업에 대해 경험이 바탕이 된 정보 습득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충북과 서울을 중심으로 모인 학생들은 ㈜메타바이오메드와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충북의 대표산업인 바이오산업과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고 교과서 및 각종 시험지 인쇄 전문 기업인 ㈜미래엔 등 다양한 지역의 우수기업을 체험했다.

    이번 희망이음탐방에 참석한 박민지 양(서울여대 경영학)은 “이번 탐방활동으로 지역에도 강소기업이 많은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REAL탐방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희망이음 REAL 탐방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을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는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충북TP는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이라는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력양성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이번 충북-서울 희망이음 REAL탐방을 시작으로 경북·전북 지역 간 지역주력산업 및 경제협력산업 우수기업 견학을 위한 ‘희망북도다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이 더 넓은 지역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