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부도청 청사 전경.ⓒ충북도
    ▲ 충부도청 청사 전경.ⓒ충북도


    충북도청 펜싱팀(감독 김영기)이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 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청 펜싱팀이 이번달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 단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플러레 개인전에서도 채송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북도청 펜싱팀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팀을 만나 45-27로 여유있는 승리를 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인천중구청을 39-36으로 투혼을 다해 이겨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 우승의 주역인 채송오 선수는 준결승에서 길유나(한국체대)선수를 15-4로, 결승에서는 김미나(인천중구청)선수를 15-9로 이겨 정상에 우뚝 섰다. 에뻬 최효주 선수는 장서연(한국체대)선수를 13-12로 제치고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충북도청 김영기 감독은 ”지난 제54회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플러레 단체전 과 개인전 우승을 휩쓸었던 충북도청 펜싱팀이 이번대회까지 단체전 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선수들 기량이 더욱 향상됐다”며 ”이 기세를 몰아 향후 충남도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