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7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장면. ⓒ충남도립대
    ▲ 제17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장면. ⓒ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가 ‘머드 피부미용’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0일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가 국·내외 참가선수와 모델,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미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기 때문이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대가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및 해외팀 등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컬러머드바디페인팅, 펌와인딩,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헤드스파, 쇼헤어오브제등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펼쳤다.

    구본충 총장은 “21세기는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특히 피부미용 분야는 오늘날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며 “피부미용 전문영역의 세계화를 위한 대회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령머드 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통해 피부미용 분야의 우수 인재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는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년동안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