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TP가 16일 ‘동상利몽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충북테크노파크
    ▲ 충북TP가 16일 ‘동상利몽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16일 지역기업 홍보활성화를 위한 ‘동상利몽 공모전’ 참여기업 및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기업의 고민을 공모과제로 제시, 청년의 아이디어로 기업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과 청년 간 상호인식을 개선코자 추진됐다.

    (주)노바렉스, (주)이가자연면, (주)씨알푸드, (주)씨피바이오, (주)휴럼 등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이로운 꿈을 꾸다’라는 주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결과 대학생 100여명이 30개 팀을 구성, 총 30작품을 출품했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해 (주)휴럼의 갱년기여성보조식품 ‘황후의 익모칡’ 홍보로 대상에 선정된 청주대 최지현(광고홍보학과)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못지않게 좋은 품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개인 역량강화와 함께 우수한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된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남창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청년들의 시각으로 우수 아이디어들을 도출해 도내 기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을 것”이라며 “충북TP는 지역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의 취업난 해소는 물론 도내 기업과 지역경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올해 대학 하계방학 중 참여할 수 있는 기업탐방과 취업지원프로그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