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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청지역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김정원기자
    ▲ 충청지역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김정원기자

    조·중·동 등 중앙일간지와 충청일보는 15일자 신문에 ‘국민의당 억대 선거 홍보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김수민 게이트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30세 여성이 20일 만에 어떻게 금배지를 달고 돈을 벌었는지, 여전히 핵심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의원이 4·13 총선 전에 안철수 당 대표를 만남 직후 당 홍보를 맡고 21일만에 비례 7번을 받았다’는 등 각종 의혹을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30세 무명 사업가가 총선 때 돈도 벌고 배지도 달았는데, 국민의 당이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14일 김수민 의원이 기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착복한 것이 없다”고 밝힌 사실과 함께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이상돈 최고위원이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영장을 청구하고 기소하면 검찰은 망신당할 것”이라고 반격했다고 전했다.

    충청지역 신문들은 ‘학생수 감소와 명예퇴직 교사 수가 감소해 임용고사가 ‘좁은문’이 될 것’이라는 전망기사와 함께 ‘충남지역 다수 위치하는 화력발전소가 많은 반면 CO2 등 피해 광범위하다’며 원자력 발전소에 비해 발전세 현저히 낮은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의회가 잇단 비리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충북 적십자 지원조례와 관련해 상정조차 하지 않았고 사실상 재상정도 어렵다’는 기사를 비중 있게 게재했다.

    다음은 충청지역에서 발행하는 지역신문들의 헤드라인이다.

    ◇대전일보
    -분산형 에너지 정책 필요하다
     충남생산 전략 60% 타지역 송전, 화력발전 밀집‧송전탑 설치 개선
    “서해안 환경‧건강 피해 집중” 전문가‧시민단체 대책 제기
    -지역중소 건설사 올 주택 공급 난색
     깐깐해진 은행집단대출 심사 등 부담작용
     대전 4월 이후 물량 끊겨…시장 위축 우려
    -광역의회 의장단 구성 새누리-더민주 기싸움
     대전시의회 ‘다수당’ 더민주 협의나서, 새누리 “독식대 일정 거부”
     충남도의회 더민주 부의장 등 2석 요구 새누리 난색…파생 가능성

    ◇동양일보
    -경영난 어린이집 폐원 속출
     최근 1년 동안 충청권서만 105개소 문 닫아
     7월부터 누리과정 예산 소진…도산 잇따를 듯
    -충북 적십자 지원조례 급제동
     충북도의회 행문위 잇단 비위 등 이유 상정 안해
     무기한 제정 연기…사실상 재상정도 어려울 듯

    ◇중도일보
    -충청의원도 당권도전 분위기 확산
     새누리, 정우택‧이장우 거론 더민주, 이상민 여론 수렴중
    -충북 신규교사  임용 ‘좁은문’될 듯
     내년 543명 예고…명퇴‧학생수 급감 영향
    -17일 한화 이글스 청주경기 암표단속한다
     청주야구장 “노점상‧암표상 출입금지”…경찰 합동단속

    ◇충북일보
    -무늬뿐인 산부인과
     분만도 할 수 없고 고위험 수술도 할 수 없는
    -‘청주시 직원 여행경비 상납’ 보조금 비리사건으로 확대
     경찰, 시의원‧공무원 등 관련자 줄소환조사 다음주 수사 마무리
    -미분양 속출…암울한 부동산시장
     청주‧충주 제외 도내 곳곳서 청약 미달‧깜깜이 분양
     실거주 위주로 재편…브랜드 아파트 ‘쏠림현상’ 심화

     ◇충청매일
    -학생수 감소 교육계 강타
     충북교육청 올 공립교사 543명 선발…작년보다 덜 뽑아
     상반기 명예퇴직도 현격히 줄어…교원 임용대란 우려
    -충북적십자 지원조례 제정 무기 연기
     도의회, 잇단 비리에 조례안 상정 보류

    ◇충청일보
    -무늬만 ‘0교시 폐지’ 우려
     충북도교육청, 학생 조기등교 금지 등 지시
     “공부에 더 집중” “불안하다”찬반 논란도
    -충북 경지면적 10년새 11.3% 감소
     12만5844ha→11만1568ha, 신도시‧산단조성 등 영향

    ◇충청투데이
    -미세먼지로 다시 불붙은 火電稅 인상론
     충남지역 다수 위치하는 화전 CO2 등 피해 광범위…원전에 비해 발전세 현저히 낮아
    -대신학원 교사 부정채용 의혹 수사착수
     대전시교육청 경찰수사 의뢰, 간부 자녀 채용과정 등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