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국민의당
    ▲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국민의당


    충북 청주 출신인 국민의당 김수민의원(비례대표)이 중앙선관위원회에 의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김 의원은 4·13 총선 당시 선거 홍보업체 2곳으로부터 2억382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아 선관위에 허위 회계보고를 한 혐의다.

    선관위는 김 의원이 받은 리베이트 일부가 몇몇 국민의당 당직자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간 단서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당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중앙선관위의 검찰 고발과 관련해 “현재 관련 사실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충북출신으로 20대 총선 최연소 당선자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