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가 31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국문학관 충북유치를 홍보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가 31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국문학관 충북유치를 홍보하고 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한국문학관은 충북이 최적지”라며 해당 정부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이 지사는 31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지난 19일  충북도의 한국문학관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시와 옥천군에 대해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문학관은 문화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에 건립돼야 하며 국토의 중심이자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충북이 최적의 선정지”라고 강조하며 충북만이 갖는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문인을 배출한 역사성 차별성 등으로 김 장관에게 홍보했다.

    또한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스포츠테마타운 조성과 관련해 “대한민국 스포츠가 스토리로 창조되는 공간”이라며 “스포츠 과학과 스포츠 산업·관광을 연계하는 스포츠 신산업 육성의 새로운 모델이자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상생발전 자리로서 국민의 건강지킴 및 새로운 시장 개척과 좋은 일자리 창출 것”이라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충북지역의 숙원과제인 대청호 규제와 관련해 청남대 일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대청호의 도선(친환경 동력선) 운항과 관련해 적극 정부기관에서 규제완화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