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 김병기(오른쪽) 총장과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 국전민 총장이 12일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주대
    ▲ 청주대 김병기(오른쪽) 총장과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 국전민 총장이 12일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주대

    청주대학교 김병기 총장이 12일 중국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 국전민(鞠殿民)총장과 양교 발전 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 학생은 앞으로 2년의 학사과정을 마친 뒤 청주대에 편입하거나 교환학생, 석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태양광에너지 전공과 관련해 광전정보학원이 자국과 외국의 합작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청주대가 참여하는 길도 열렸다.

    앞으로 양 대학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무역학과, 회계학과, 공예디자인학과, 태양광에너지학과의 교수진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은 중국 길림성 장춘에 장춘이공대학과 장춘중산실업그룹이 2001년 함께 설립한 학교다.

    현재 전임교수 449명과 학생 수 9448명의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은 자동화학과 기계전자공학과 통신공학과 등 29개 학과로 이뤄져 있다.

    한편 김 총장은 지난 11일 장춘이공대학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진정미 국제교류처장과 중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