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 이용 홍보 화면.ⓒ청주시
    ▲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 이용 홍보 화면.ⓒ청주시

    충북 청주시내에서 오창으로 이어지는 무심서로의 교통소통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1일 무심서로의 교통량 증대에 따른 정체 해소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차량등록사업소 앞 송절동 시내버스 종점을 흥덕경찰서 뒤 봉명동 송절중 종점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3차 우회도로 일부구간이 추가 개통됨에 따라 송절동 무심서로~문암~오창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한 반면 송절동 종점지가 도로변에 위치해 교통사고 위험과 정체가 빈번했다.

    이번 종점지 이전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시간표가 일부 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차차차 홈페이지와 시내 주요 승강장에 부착된 안내문및 모바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를 이용해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앞에 신규 승강장을 설치해 교통약자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편의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점지 이전을 계기로 기존 소규모로 산재된 종점지를 통폐합하고 시내버스 공차운행거리 최소화 등 효율적인 노선운행을 위해 권역별로 대규모 공영차고지 조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