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제천시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제천시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근규 제천시장)는 14일 제천경찰서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 사업 계획과 지난해 치안협의회 활동성과, 보조금 집행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제천시지역치안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사회악 근절과 선진 교통문화 조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도내 1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조치율 100% 달성, 근린생활치안구역 활동 도내 1위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았다.
     
    제천시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해 제천시로부터 6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치안사업을 벌여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4대악 근절과 치안 확보가 시민행복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근규 위원장은 “제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타 시군의 모범이 되는 사례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지역치안협의회는 제천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효율적인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도모화기 위해 2012년 설치됐다.

    협의회에는 제천시장, 제천경찰서장,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천소방서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