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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대병원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합창단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첫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대병원 ⓒ뉴데일리
    ▲ 충북대병원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합창단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첫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대병원 ⓒ뉴데일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합창단 창단공연이 7일 오후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충북대학교병원합창단(단장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의사와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직장에서의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끌어내어 건전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이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 환자를 위한 공연을 기획해 의료진과 환자간의 신뢰와 친밀감을 토대로 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창단한 충북대병원합창단은 박미경 지휘자(충북대교수합창단 지휘자)와 허성희  반주자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병원 강당에 모여 두 시간씩 맹연습을 펼쳤으며, 이날 창단 공연을 갖게 됐다.

    이날 창단공연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웃음소리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사한다.

    병원합창단은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로비음악회와 자선음악회, 환자송년의 밤 등 노래가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