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픽사이언스 농자재 비료, 방역제품 100만 달러 등
  • ▲ 충주무역상담회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충주무역상담회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지난 26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열린 ‘2015 충주무역상담회’에서 3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31개사,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내 80개사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패시픽사이언스가 농자재 비료 및 방역제품 100만 달러, 대하한과가 한과류 50만 달러, 대경농산이 고추 가루 50만 달러, ㈜금강비앤에프가 과일 캔 음료류 50만 달러를 계약했다.

    웰바이오텍은 산삼·홍삼음료 30만 달러, ㈜셀루스는 화장품류 20만 달러 등 모두 300만 달러의 현장 수출협약을 체결해 미국, 태국, 중국 등 3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무역상담회를 통해 충주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수출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무역상담회를 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