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017~2018 시즌, 내년 3월 5일까지 청주서 17경기
  • ▲ 지난해 열린 KB스타즈 개막 경기 모습.ⓒ청주시
    ▲ 지난해 열린 KB스타즈 개막 경기 모습.ⓒ청주시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7~2018시즌 여자프로농구 청주 홈 개막전이 오는 29일 청주 KB스타즈 대 구리 KDB생명의 첫 경기로 막을 올린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4000석의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전의 입장요금은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20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또한 개막전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며 요금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여자프로농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주 개막전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탤런트 남주혁이 시투를 하고 저스트절크, 마마무의 축하공연 등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관중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우상흔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경기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주차장 혼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2018시즌 여자프로농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5일까지 총 17경기를 청주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