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누적 841명에 총 5억8500만원 지원청년세대 꿈과 희망 위한 장학사업 꾸준히 이어져
  • ▲ 유호광(앞줄 가운데) 서청주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최근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합원, 조합원 자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 유호광(앞줄 가운데) 서청주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최근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합원, 조합원 자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젊은 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서청주농협이 올해도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3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사, 감사, 임직원이 함께했다.

    서청주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22년간 841명에게 총 5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장학생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학생인 본인 또는 자녀가 신청해 자체 선발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올해에는 50여 명이 신청해 이 중 36명이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유호광 조합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젊은 세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부담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더 높이, 더 크게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