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주시의회서 정례회
  •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일 오전 충주시의회에서 열린가운데 김병국 협의회장과 박해수 충주시의장, 조성룡 단양군의장 등이 이날 채택한 건의문이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했다.ⓒ충주시의회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일 오전 충주시의회에서 열린가운데 김병국 협의회장과 박해수 충주시의장, 조성룡 단양군의장 등이 이날 채택한 건의문이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했다.ⓒ충주시의회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제106차 정례회가 1일 오전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에서 열고 ‘공중보건의사 효율적 배치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 채택 등을 했다.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도내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제25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보고, 시·군의회 간의 현안 협의, 협력 방안 모색·건의문 채택이 이뤄졌다.

    이번에 채택된 ‘공중보건의사 효율적 배치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은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우선 배치기관이 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국한돼 있어 의료서비스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채택됐다.

    이에 따라 시군의장협의회는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공중보건의사의 균형 있는 배치를 위한 관련법 개정 △비수도권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 등을 촉구했다.

    박해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주를 방문해주신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충북 시·군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도약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